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, 어제 새벽 3시 탈출 <br />"호텔 6층에서 완강기 타고 내려온 것 추정" <br />탈출한 베트남인 3명, 지난 20일 입국한 뒤 격리<br /><br />경기도 김포에 있는 지상 16층짜리 호텔. <br /> <br />국내에 입국한 외국인들을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지정된 곳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서 격리 중이던 베트남인 3명이 탈출한 건 새벽 3시쯤. <br /> <br />시설 관계자들의 눈을 피해 호텔 6층에서 완강기를 이용해 나온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신고자는 호텔 직원. <br /> <br />외곽 순찰을 하던 중 완강기가 밖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긴 겁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단기 관광 비자로 지난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고, 방역 지침에 따라 2주 동안 격리 조처됐습니다. <br /> <br />3명이 탈출한 시설에는 해외입국자 540여 명이 임시격리돼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이탈자 3명의 행적을 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: 김다연 <br />촬영기자 : 최광현 <br />영상편집 : 전주영 <br />자막뉴스 : 육지혜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007280832439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